대견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. 
   
 비록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을지언정  
 최선을 다한 지난 모습들을 알기에.... 
   
 음악이라는 예술 행위는 
 결코, 
 시작은 있되 끝이 없습니다. 
   
 시작 단계에서 우열을 가릴 수 밖에 없는 
 모순된 제도 탓을 할 수도 있지만... 
   
 내가 좋아서 하는 거라면 
 합격 여부에 크게 좌지우지 하지말라는 말 
 해주고 싶습니다. 
   
 그동안 최선을 다해 헌신적으로 
 자식을 위해 헌신하신 부모님  
 그리고, 
 담당 선생님....수고하셨습니다. 
   
 언제나 그러하듯, 
   
 "인생은 짧고.......예술은 멀고도 깁니다"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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